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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론 베르나데트, 멜리사 로치

category 잡다한 정보사전 2018. 2. 14. 08:58

빅뱅이론 베르나데트, 멜리사 로치

 

오늘은 빅뱅이론에서 하워드의 여친....  이자 이제는 부인이 된 베르나데트, 멜리사 로치에 대해 포스팅할게요. 처음 등장했을때는 그냥 조그맣고 귀엽네....  정도였는데, 안경을 벗은 모습을 보니..  와우~  미녀였어요.





 

베르나데트의 본명은 멜리사 로치로 1980년생입니다.  페니보다 어려보이는데 무려 다섯살 더 많아요(페니 미안...)

빅뱅이론 전에 여러 드라마에 조금씩 단역으로 출연했지만 그렇게 주목받지 못했고

빅뱅이론에서도 단역 정도였는데 점점 더 비중이 커지더니 이제는 메인 캐릭터 급으로 자주 나옵니다.

아마 빅뱅이론을 통해 이름을 알린 후 다른 작품에도 잘 나올것 같아요.





 

빅뱅이론에서는 안경을 쓰고 조그마해서 잘 몰랐었는데 안경을 벗고 꾸미면 꽤 도회적인 미녀랍니다.

키가 152로 서양여인 치고는 단신이죠. 하지만 글래머 몸매를 갖고 있지요.





 

첫 등장은 시즌 3에서 페니가 하워드에게 소개시켜 주지요

하워드와 레너드가 쏠로시절 맺은 약속 때문인데요, 둘중 누구하나 애인이 생기면 다른 하나에게 애인의 친구를 소개시켜주기로 약속을 했죠.

 

나중에 레너드에게 왜 이런 약속을 했냐고 묻자...

그런일은 절대 없을지 알았지....   했다는ㅋㅋ





 


처음에는 하워드의 유머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유대교인 하워드와는 달리 카톨릭 집안에서 자란 모태 카톨릭으로 첫 만남때 별로 안통할 것 같았는데 참견하기 좋아하는 엄마(?)를 가졌다는 공통점으로 하워드와 서로 호감을 갖게 되지요.

물론 처음에는 하워드의 ㅂㅅ 짓으로 헤어질 뻔 하지만 다시 만나게 되구요

 

이 커플에게는 세번의 위기가 있었는데요,

첫번째 위기는 세번째 데이트 후 베르나데트가 하워드에게 진지하게 만나자 하니,

한번도 여자를 진지하게 만나지 않고 마스터베이션으로 욕구를 해결하던 하워드가 받아들이지 못하고 망설였을때...

 

두번째 위기는 하워드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성인판에서 캐릭터간 섹스를 할때 베르나데트한테 들켜서

너무 쪽팔려서 베르나데트와 헤어질 뻔 한 위기였고...

 

세번째 위기는 베르나데트가 여자친구들에게 하워드와 헤어질 생각이다 말하고, 이 소문을 들은 라지가 기회를 엿보며 좋아하고 있을 때 눈치없는 하워드가 오히려 청혼을 했는데...  다른 친구들의 예상과는 달리 베르나데트가 받아들였지요

안그랬음 헤어졌을까요?ㅋㅋㅋ




 

물론 결혼할 때나 시즌6의 결혼 후에도 하워드의 엄마로 인한 위기는 계속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우스갯소리로 '베르나데트의 단점은 하나야...  남자보는 눈..' 할 정도로 뭔 콩깍지가 씌였는지

찌질이 변태 기질에 얼굴과 몸매 별 볼것없고, 엄청난 마마보이에 자신보다 멍청하게 나오는(베르나데트는 박사, 하워드는 석사에용) 하워드와 알콩달콩 사랑중입니다.

 

시즌5에서는 결혼식도 하고, 시즌6에서는 우주로 간 하워드를 기다리며 원거리 결혼생활(?) 중인데요

현재의 목표는 분가입니다

마마보이 하워드를 따라서 하워드 엄마와 함께 살게 되었는데 이 하워드의 엄마가 목소리만 나오지만 캐릭터의 포스가 장난 아니거든요


극중 대사중에 '하워드는 엄마랑 나랑 밥먹고 나면 다음날 나에게 목걸이 같은걸 사줘...'가 있을 정도로요ㅋ

앞으로 이 커플에게 닥칠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분가에 성공할지 기대됩니다.